에어프라이어로 스테이크를 굽는 가장 정확한 방법과 조리 온도, 시간, 굽기 정도 가이드

에어프라이어로 스테이크, 초간단 조리법

💡 에어프라이어는 작은 오븐처럼 작동합니다. 팬 없이도 스테이크를 꽤 괜찮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스테이크 굽는 방법, 의외로 간단합니다. 프라이팬 없이도 육즙 살아있는 고기가 완성됩니다. 

고기를 에어프라이어에 먼저 굽고, 나중에 팬으로 겉면을 살짝만 시어링하면 됩니다.
아니면 그냥 에어프라이어 만으로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조리 하기 위해서 에어프라이어만 사용합니다. 



기본 조리법, 어렵지 않아요

💡 고기 손질, 예열, 굽기 시간만 잘 맞추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재료 준비
등심, 안심, 채끝살 등 원하는 부위를 준비하세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스테이크용 고기를 사서 요리합니다. 
남으면 얼려두었다가 요리해도 맛있습니다. 



조리 순서

에어프라이어는 200℃로 맞춥니다. 

냉동실에서 고기를 꺼내고 고기 위에 버터를 한 조각 올립니다. 

15분을 가열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 스테이크 요리


15분이 지나면, 고기를 뒤집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 스테이크 요리


그리고 다시 15분을 기다립니다. 

표면이 지글지글 익을 때까지 방향을 바꿔가며 계속 돌립니다. 


어느정도 겉면이 익으면, 칼로 잘라봅니다. 

고기 두께에 따라 많이 다르고, 얼린 고기인지 녹은 고기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위의 고기 기준으로 얼린 고기는 40분정도 익히면 미디엄 레어 정도로 조리됩니다. 

중간에 한번 고기를 3등분 해서 내부까지 익히면 겉은 바삭하게 익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리버스 시어링으로 더욱 맛있게.

💡 저온 에어프라이어 → 뜨거운 팬. 순서만 바꾸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리버스 시어링은 고기를 천천히 익힌 다음, 팬에서 겉만 살짝 굽는 방식입니다. 에어프라이어를 80~95℃로 설정하고 15~30분 익힌 후, 뜨거운 팬에 앞뒤·옆면을 각각 30초씩 구워줍니다. 마지막에 버터와 허브, 마늘을 넣으면 풍미가 확 달라집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스테이크, 꼭 기억할 점

💡 기계가 해주는 건 반. 나머지 반은 조리 순서와 감입니다.

시간을 너무 길게 설정하면 고기가 질겨집니다. 온도와 시간은 가이드일 뿐입니다. 고기 두께와 에어프라이어 성능에 따라 조정하세요. 팬 없이 조리했다면, 특히 온도계를 꼭 사용해보세요. 겉은 익었는데 속은 생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레스팅입니다. 구운 뒤 5분만 기다리면 육즙이 빠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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